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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운영 사찰 시상식 |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체험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5월 31일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자 한마당을 한국불교문화역사관 공연장에서 열었다.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서 참가한 500여 명의 운영 실무자들은 ‘다시 템플스테이, 함께 템플스테이, 다가가는 템플스테이’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불교문화체험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한마당을 여는 인사말에서“지난 한 해 전국의 130여개 사찰에서 외국인 7만 명, 내국인 44만 명이 우리의 템플스테이를 체험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운영자 여러분과 지도 법사님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며 “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템플스테이로 발전해 나갑시다”라며 참가한 운영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치사에서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의 살아있는 문화입니다. 박물관이나 전시장의 박재된 문화가 아닙니다. 1700년 동안 수많은 인연들과 함께 변화하고 이어져 온 한국불교의 문화를 오롯이 담아낸 것입니다”며 템플스테이 운영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불교문화를 전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운영사찰로 국제선센터외 8곳, 우수 운영사찰로 갑사, 고운사, 골굴사 등 31곳, 특별상으로 운영인력부문에 포항 보경사,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 대구. 경북 지역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이 공동 수상했다. 이어 우수성과 발표, 기념 공연, 기념 촬영의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국불교문화역사관=김종열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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